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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때 남친과 나, 그리고 동생 이렇게 셋이서
프리메라 아뜨리에에 웨딩 촬영 드레스를 가봉하러갔다.

디자이너분은 전화로 1시간 반 정도면 끝난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드레스를 보여주셨고,
유색드레스류를 고르느라고 고민을 많이 하다보니 2시간 반정도나 걸렸다는...

드레스샵 고를 때와 달리 디카로 사진도 맘대로 찍을 수 있어서 넘 즐거웠다.
슬림한 형을 세벌 정도, 풍성한 형을 두벌 정도 입어보고
최종적으로 슬림형, 벌룬형, 종모양 공주형 ㅋㅋ 드레스 세벌을 골랐다.

유색드레스는 미니드레스까지 시도해가면서 고르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탈락하고 말았음 ㅎㅎ
(특히나 집에 와서 디카로 찍은 거 보니까
내 나이에 미니드레스는 아무래도 소화하기가 어렵더라...;; )

웨딩촬영 드레스

남친의 턱시도는 생각보다 고르는게 심플했다.
연미복은 카라가 다른 걸로 2개의 스타일을 봤는데,
약간 부드러운 스타일로 선택했고 (나머지는 마치 강마에같은 지휘자 스타일이였다는 ㅋㅋ),
본식 턱시도는 고급스러운 예복 스타일로 역시 조금 부드러운 카라로 결정!
회색도 입어봤으나 역시 우리 낭군은 깔끔한 검정 컬러가 어울리더라.

웨딩 촬영 때에는 연미복 안에 타이라던지 조끼(?) 등을 여러가지로 스타일링 가능하다고 함.

웨딩촬영 턱시도 & 본식 턱시도

> 간택되지 못한 드레스들


정말 여러벌 보여주시면서 내가 원하는 드레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가이드해주신 프리메라 아뜨리에 디자이너분께 감사하다.
(동생들 결혼 할 때도 이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추천할만한 드레스샵이다)

이제 표정 연습만 하면 되는 걸까? ^^
Posted by 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