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10 00:55
2007 몽산포 여름수련회 여행_나들이2007/08/10 00:55
어머니, 동생, 그리고 남친과
성락교회 몽산포 여름 수련회를 2박 3일(7/30 - 8/1)로 다녀오다.
작년에 그곳에서 성령을 받으셨다는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그동안 영적으로 많이 헤이해진 나 자신을 다잡기 위해,
한동안 보지 못할 동생과의 여름 휴가추억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남친과 울 가족들이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선 여행.
그 어느 때보다도 기도를 많이 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신유 집회 때 귀신을 쫓던 목사님들과
자신 속에 있는 귀신과 대적하던(?) 사람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뒤로 자빠지고,
벙어리가 더듬더듬 말을 하기도 했고,
내게 성령을 받게 해주려고
열심으로 기도해주던 사람들도 있었다.
나두 주님의 능력, 의도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성경내용을 자꾸 '지식'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
(어머니 왈) 방해하는 영을 쫗으려고
목사님 앞에 서봤었는데...
뭔가 찌릿하는 것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지만
역시, 내 자아가 너무 쎘던 것 같다.
지금의 난,
당시 받았던 충격(?)들로 인해
조금은 더 진지하게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 같다.
뭔가 더 주님에 대해서 알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나 할까.
나를 내려놓고 그분에게 한 번 맡겨봐야겠다는...
여전히 혼란스럽지만
성경에 정답이 있기를 바라고,
성령님을 내 안에 모실 수 있기를 사모하기로 했다.

